[세계타임즈]최성룡기자 = 2025년 4월 30일, 한국새생명복지재단(이사장 송창익)은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안동시 이재민들을 위해 구호물품을 직접 전달하며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전달에는 송창익 이사장을 비롯하여, 파란천사 밀양시지회 이대규 회장, 경주시 이상복 조직위원장, 솔바위 김휘동 사진작가, 한국민속윷놀이협회 김혁동 회장, 경북향교재단 박원갑 이사장 등이 함께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재단은 안동시 산불 발생 직후인 지난 4월 4일 1차 긴급 지원을 실시한 데 이어, 이번이 두 번째 현장 방문 지원이다. 이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생필품과 의류 등의 구호물품을 신속하게 준비해 직접 전달하였다.
같은 날, 경북 영덕군 지역에도 산불로 인한 피해가 계속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파란천사 봉사자들이 현장을 찾아 음료 등 추가 구호물품을 긴급 지원했다.
송창익 이사장은 “자연재해는 언제든 예고 없이 찾아오지만, 그로 인해 고통받는 이웃을 향한 따뜻한 연대는 언제든 실현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파란천사는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며, 전국 각지의 이웃들과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새생명복지재단은 전국 1,000여 개 파란천사 위원회를 중심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재난과 위기 상황 발생 시 긴급 구호 체계를 통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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