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새 당명 25일 결정…'사회민주당·평등사회당' 물망

김병민 기자 / 기사승인 : 2016-09-17 17:2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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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타임즈 김병민 기자]정의당이 3년여간 유지해온 '정의당' 당명 개정을 추진한다. 정의당은 이달 안에 공모와 개정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정의당은 오는 22일까지 당명 제안·추천게시판과 토론게시판을 운영해 당명을 공모하고, 이를 통해 많은 지지를 받은 5개의 당명을 선별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정의당은 5개의 당명을 오는 25일 임시당대회에 부의해 1개의 안을 결정하고, 결정된 새 당명은 10월12일 당원 총투표를 통해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정의당은 지난해 11월 국민모임·노동정치연대·진보결집(더하기) 등 3개 진보세력과 뭉치며 외연을 확장했다. 김세균 국민모임 대표와 나경채 진보결집 대표가 심상정 상임공동대표와 함께 정의당의 대표를 맡았다.

 

당시 이들은 총선 때까지 현재 '정의당' 당명을 사용하고 총선이 끝난 뒤 당명을 바꾸기로 한 바 있다.

17일 오전 현재 가장 많은 지지를 받고 있는 당명은 '사회민주당', '평등사회당', '(다시)정의당', '민주사회당', '사회민주노동당' 등이다.


정의당은 지난 2012년 10월 통합진보당에서 탈당한 이들이 중심이 돼 창당됐다. 당초 당명은 '진보정의당'이었고 2013년 7월부터 '진보'를 뺀 현재의 '정의당'으로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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