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 수질오염사고 대비 특별 감시!

한윤석 / 기사승인 : 2025-01-19 17: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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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별감시기간(연휴 전:1.20.~1.24.,연휴 중·후:1.25.~2.5.)
▸ 수질오염 상황실 운영으로 수질오염사고 예방 및 신속 대응에 전력
▸ 수질오염 배출시설 등 취약업체 및 취약지역 집중 순찰 강화

 

[대구 세계타임즈=한윤석 기자] 대구광역시는 설 연휴 기간 환경오염 취약시기에 수질오염물질 불법 배출 등으로 인한 수질오염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하여 1월 20일(월)부터 2월 5일(수)까지를 특별 감시 기간으로 정한다.


이에 따라 주요 하천의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환경오염 취약업소에 대해 특별 감시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특별 감시 기간인 오는 1월 20일(월)부터 2월 5일(수)까지 17일간을 설 연휴 전, 연휴 중·후 2단계로 나누어 홍보·계도, 취약지역 감시·순찰 및 특별단속, 상황실 운영 등으로 추진한다.

(1단계) 설 연휴 전(1.20.~1.24.)에는 수질오염물질 배출업소 1,143개소에 배출시설 자율점검을 실시하도록 협조문을 발송하고 배출업소 점검에 총 66개조 114명의 점검반을 투입한다.

그리고 환경오염 취약업체 및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집중 순찰할 예정이다.
 

* 염색·피혁·도금 등 폐수 배출업체, 폐수위탁처리업체 등
** 산업단지·상수원 상류 등

(2단계) 설 연휴 중,후 기간(1.25.~2.5.)에는 수질오염사고를 대비해 대구시와 구·군에 수질오염사고 대비 비상근무 상황실을 설치하여 총 60개조 96명의 상황반을 운영(1.25.~1.30.)한다.

그리고 오염 우려가 있는 31개 하천에 대한 순찰 활동을 강화해 설 연휴 특별감시기간(1.20.~2.5.) 동안 경미한 수질오염 사고도 발생되지 않도록 예방·감시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특별 감시 기간 동안 폐수무단방류, 방지시설 비정상운영 등 위반행위로 적발되는 업소에는 관련 법에 따라 강력한 행정처분과 형사고발을 병행할 예정이다.

권오상 대구광역시 환경수자원국장은 “설 연휴 환경오염사고 특별감시·단속을 통해 환경오염물질의 공공수역 유입을 차단하여 수질오염 예방 및 맑은 물 보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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