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세계타임즈=심하린 기자] 남동구의회 의원연구단체 ‘남동정책개발연구회(회장 정재호)’는 지난 9일, ‘지방재정 안정화를 위한 전략적 정책 수립 방안’을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회는 의원연구단체 활동의 일환으로, 남동구 재정 여건을 진단하고 향후 기초자치단체 차원의 대응 전략을 모색하고 이를 향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강연에는 정재호의원, 반미선 의원을 비롯해 집행부로 구성된 정책협력단과 구의회 정책지원관 등 약 20명이 참석했다.
강연은 나라살림연구소 손종필 수석연구위원(행정학 박사)이 맡았으며, 중앙정부의 재정기조 변화와 지방정부 재정의 구조적 제약, 지방세수 감소 등의 현안을 파악하고 이를 중심으로 방안을 제시했다. 손 연구위원은 “지방자치단체의 자체 재원 확보와 예산 구조의 효율화를 통해 재정의 지속가능성을 높여야 하며, 무엇보다 현실 기반의 전략적 재정운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재호 의원은 “이번 강연을 통해 남동구 재정의 현실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었고,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정책협력 기반을 다져가며, 강연에서 제시된 내용을 비롯해 더욱 연구하여 향후 정책제안과 입법 활동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동정책개발연구회는 앞으로도 지역 현안들을 위한 정책간담회 및 강연회 등 실효성 있는 연구 중심의 의정활동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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