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2025년 농촌인력중개센터(공공형 계절근로, 시군형) 공모사업 선정

김서주 기자 / 기사승인 : 2024-11-22 17: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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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외국인 인력지원체계 강화로 농번기 인력난 해소 기대 -

[김제 = 세계타임즈  김서주 기자] 김제시(시장 정성주)가 오는 2025년 농림축산식품 주관 공공 형 계절근로 2개소 및 농촌인력중개센터(시군형) 1개소에 선정됐다.

 


시는 이번 공모선정으로 공공 형 계절근로 운영비 2억 원과 농촌인력중개센터 (시군형)운영비 8천만 원을 확보해, 농번기 인력난 해소를 위한 국내·외 인력 지원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며 올해에 이어 2년 연속 공모에 선정되는 성과를 이뤄냈다.

공공 형 계절근로사업은 농협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관리하면서 하루 단위로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노동력을 제공하며 농가는 농협에 인건비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올해 처음 시행된 이 사업은 지난 5월 시작해 이번 달에 마무리 될 예정이며 1,383농가에 4,138명(11.18.기준)의 노동력을 제공했다. 특히, 하루 단위 일손이 필요한 소규모 농가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2025년에도 공덕농협과 동 김제농협이 운영 주체로 선정됐으며 내년 4월부터 8개월간 50명의 계절근로자를 투입하여 인력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농촌인력중개센터(시군형)는 2025년 3월부터 동 김제농협에서 운영 할 예정이며, 내국인 근로인력을 모집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알선·중개할 계획이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87% 증가한 15,870(11.18기준)명의 내국인 인력을 적기에 공급하며 농가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올해 시는 357명(11.20기준)의 외국인계절근로자를 도입했으며, 2025년도에는 법무부로부터 560명을 배정받아 이 중 510명은 농가고용에, 50명은 공공 형 계절근로사업에 투입할 계획이다.

정성주 김제 시장은 “이번 공모사업의 선정으로 내국인과 외국인 인력을 적시에 공급해 고령화로 인해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인력수급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업 현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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