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 세계타임즈 김서주 기자]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4일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김제를 방문해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시정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한계를 넘어 더 큰 도전으로”라는 주제로 전북특별자치도 도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초지일관의 자세로 민생 현장에서 도민들과의 소통기회를 마련했다. 김 도지사의 발걸음에 맞춰 시는 주요 현안과 실정을 알리기 위해 정성주 김제시장 또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
김제시의 업무보고로 공식 일정을 시작한 김 도지사는 현재 지역현안 등을 비롯한 분야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갖은 뒤 시청대강당으로 자리를 옮겨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도민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도정 철학을 공유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김제 시민들이 ▲백구 일반산업단지 조성 기반시설 정비, ▲새만금 명승 탐방루트 개발 및 육성, ▲환경부 주관 자원순환의 날 행사 유치, ▲논 콩 산업거점지구 선도 지구 지정 건의 등 김제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질의 응답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후 지평선 새 마루를 방문해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지역 사회단체장들과 만나 노고를 격려하고 여러 현안들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는 것으로 김제 방문 일정을 마무리했다.
정 시장은 “김제를 방문한 김 도지사에 감사드리며, 전북특별자치도의 새로운 도전인 2036 하계올림픽 유치를 김제 시민과 함께 기원한다.”며 “도지사와 김제 시민들과의 소통·공감의 자리를 통해 전북특별자치도와 김제시가 함께 성장하고 함께 혁신하기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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