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타임즈 이장성 기자] SNS 대전시 봉사단체 (사)사랑의 사다리 밴드는 29일 오전11시 점진신협 3층에서 대전소상공인 살려 이웃사랑을 함께 실천하기 위해서 점진신협(이사장 신현학), (재)중소상공인희망재단(이사장 이윤재)과 대전경제활성화를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3자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이 대전소상공인 애용 캠페인을 추진하며 소상공인의 재능나눔 활동을 적극 알려 대전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의 재능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데 힘을 모으기로 하였다.
사랑의 사다리 밴드는 대전 소상공인과 7천여명의 회원이 SNS에서 자발적인 참여로 미용봉사, 집수리봉사, 급식봉사 등을 진행하고 있는 단체이며 조합원이 대부분 대전 중앙시장 상인들인 점진신협 또한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와 기부에 앞장서고 있다.
이정제 이사장은 "봉사와 나눔에 참여하는 소상공인 회원업소를 도울 수 있게 되어 두 기관에 감사하다"며 "더 많은 소상공인이 나눔문화에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현학 이사장은 "지속적인 경기 부진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재단은 매주 금요일 오전 9시 점진신협에서 대전소상공인들이 함께 운영하는 유튜브 방송인 '댓슈tv'를 통해 재능나눔에 참여하는 대전소상공인의 소식을 방송으로 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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