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환경오염공정시험기준에 따라 시료 채취의 정확성과 통일성을 확보해 검사 결과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도·시군 환경분야 시료채취 담당 공무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먹는물 △수질 △폐기물 △토양 △환경유해인자 5개 분야의 시료 채취 방법과 채취 시 유의사항 등 실무중심의 교육을 받았다.
강사로 나선 각 분야별 환경연구사들은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한 생생한 사례를 소개해 이해를 도왔으며, 질의응답 및 토론에서는 실질적인 문제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금희 보건환경연구원장은 “환경오염조사에서 시료채취는 전체 과정의 시작이자 핵심 단계”라며 “앞으로도 시군 담당자의 전문성과 실무역량을 높여 환경조사의 신뢰성을 더욱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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