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젝트는 2025년 신규 사업으로, 혈당 관리가 필요한 지역 주민에게 건강 상담과 교육을 제공해 치매 예방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의 대상자는 치매 고 위험 군이면서 당뇨 또는 당뇨 전 단계에 해당하는 주민으로, 치매 선별검사에서 인지 저하가 나타나거나 경도인지장애로 진단받은 경우 참여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24일부터 3월 14일까지이며,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치매안심센터에 개별 신청하면 된다.
이 사업은 오는 4월부터 5월까지 총 8회 운영되며, 대면과 비대면 방식을 병행하여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인지 기능 강화 및 자가 혈당 관리 능력 향상 교육, ▲치매 예방과 인지 기능 관리(기억짝꿍 교재 배부), ▲연속혈당측정기 적용 및 혈당 기록일지 작성 등이 포함된다.
이영섭 치매재활과장은 “혈당 조절이 치매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돕고 치매 예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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