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세계타임즈 이현진 기자] 행정문화위원회(위원장 임영은)는 제386회 임시회 기간 중인 16일 위원회를 열고 행정국, 문화체육관광국 등 5개 소관 부서의 제5회 충추경예산안과 조례안, 동의안 등 12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육미선 의원은 예산안 심사에서 “신규 및 증액사업에 대해 불필요한 예산편성이나 과도한 예산집행이 없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오영탁 의원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주로 청주시 위주로 추진되고 있어 북·남부 군 단위 지역은 소외되고 있다”며, “사업의 취지에 맞게 군 단위도 도시계획을 잘 세워 공모에 선정되도록 도에서도 철저히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위원회는 박상돈 의원의 ‘충청북도 문화콘텐츠산업 진흥 조례안’과 오영탁 의원의 ‘충청북도 관광상품 개발 및 육성 조례안’ 등 3건과 도지사가 제출한 ‘충청북도 사무의 민간위탁 조례 일부개정안’과 ‘2021년도 정기분 충청북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등 7건의 안건을 원안가결하고, ‘충청북도 전직대통령 기념사업 조례안’ 에 대해서는 심의를 보류했다.
임영은 위원장은 “문화콘텐츠산업 진흥조례가 충북 문화콘텐츠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도민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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