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세계타임즈 장경환 기자] 효의 개념이 부모부양에서 부모와의 긍정적 교류, 소통으로 변화하고 있지만, 부산시 효 사업은 아직 노인 중심의 소극적 대응에 그치고 있어 개선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다.
부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김삼수 의원(해운대구3, 더불어민주당)은 28일 제278회 5분자유발언을 통해, 전문기관의 20대 대상 조사결과에서 83.2%가 효도를 마땅한 의무로 인식하고, 부모부양(18.7%)보다는, 부모와의 교류(58,7%)로 인식하는 등 효 개념이 변화하고 있다고 하였다. 하지만 부산시의 효관련 사업은 노인위주의 소극적 대응에 그치고 있음을 지적하고, 사업 다각화 등 효 문화 활성화를 위한 개선대책과 부산시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하였다.
김삼수 의원은 개선대책으로 ① 아동청소년, 청장년 등 생애주기별, 영역별 사업 다각화 ② “매월 1일, 효의 날 활성화 ③ 효행표창자 대상 ”효사랑카드 활성화를 제언하였으며 추후 관련 조례 개정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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