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소방·응급의료기관 등 20명 참석…중증환자 이송·비상진료 대책 마련
- 추석 연휴 7일간 의료공백 최소화 및 응급환자 골든타임 확보 [세계타임즈=경남 최성룡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9일 오후 2시 도청 소회의실에서 다분야 응급의료 협력 강화를 위해 ‘3분기 권역별 응급의료기관 협의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경남도 의료정책과장을 비롯해 권역응급의료센터장 등 응급의료기관*과 경남·창원소방본부, 경상남도 응급의료지원단, 경남응급의료지원센터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 권역응급의료센터(3명) :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삼성창원병원, 경상국립대학교병원
** 지역응급의료센터·기관(5명) : 창원한마음병원,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 김해복음병원, 제일병원, 새통영병원
이번 권역별 응급의료기관 협의체 회의에서는 △이송·전원 연계 협력 운영 시범사업 안내 △응급환자 이송지연 사례 논의 △경남형 이송·수용 지침 개정(안) 검토 △응급실 경광등 알림 시스템 활용 외에도 다가오는 10월 3일부터 시작되는 긴 추석연휴 기간을 대비하여 중증환자 이송·수용 및 비상진료 대책 등을 논의했다.
이란혜 경남도 의료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응급의료기관과 소방, 경남도가 긴밀히 협력해 도내 응급환자가 골든타임 내에 치료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추석 연휴 빈틈없는 대응체계를 유지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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