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웰컴투 마이산, 별별 소원의 밤’ 성황리 개최

김서주 기자 / 기사승인 : 2024-10-28 16: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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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캔들라이트 콘서트 환호, 볼거리·즐길거리 호평 =

[진안 = 세계타임즈  김서주 기자] 진안군은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해 전북특별자치도 대표관광지 조성사업의 관광 진흥 사업인 ‘마이야행 3회 차’행사로 ‘웰컴투 마이산, 별별 소원의 밤’을 마이산 북부 명인명품관 잔디광장 및 야외무대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는 마이산의 가을밤을 배경으로 소원과 사랑에 대한 주제로 개최됐다. 특히,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과 별별 플 리 마켓, 먹 거리 존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 거리, 즐길 거리 등 풍성한 구성으로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약 1,000여 명이 행사장을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의 소상공인 등 여섯 개 업체가 참여한 먹 거리 존에서는 빠망이빵, 새싹 삼 치즈떡갈비, 마이 샌 드 쿠키, 홍삼 뱅 쇼 등 진안군에서만 맛볼 수 있는 메뉴들이 관광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 체험 존에서는 소원 팔찌 만들기, 4컷 사진부스, 타로카드, led 풍선 만들기 등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의 방문이 이어지는 등 큰 호응을 이끌었다.

무대에서는 탭 재즈, 팝 라 공연 등을 통해 마이산의 고즈넉한 가을밤 감성 가득한 공연으로 분위기가 무르익었으며, 공연 사이사이 진행자의 재치 있는 입담과 재밌는 퀴즈 등의 이벤트로 기념품을 지급하는 등 재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 대망의 메인 공연으로는 100개 이상의 도시, 30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감동한 오리지널‘캔들 라이트 콘서트’가 진안 마이산 명인명품관을 찾아와 피날레를 장식했다.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비올라로 구성된 국내 최고의 클래식 연주 팀 ‘아 티 레 앙상블(attirer ensemble)’이 공연장을 찾은 이들을 감동으로 이끌었으며, 무대 위를 수놓은 수천 개의 led 촛불은 아늑하고 아름다운 가을밤의 분위기를 황홀하게 물들였다.

이날 공연을 관람한 한 관광객은 “여러 거장의 클래식 대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캔들 라이트 콘서트가 마이산을 찾아온다고 해서 대전에서 이곳 진안까지 달려왔다”며, “아름다운 촛불로 감성 가득한 장소에서 듣는 현악 4중주의 아름다운 선율에 소름이 돋을 만큼 감동을 받았다. 특히, 앙코르 무대인 ‘넬 라 판타지아’와 ‘황야의 무법자’ 영화음악 OST 무대 후 관객들 전원이 기립박수를 치던 장면을 잊지 못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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