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타임즈 백진욱 기자] 청년 문화의 중심으로 떠오른 ‘대한민국 청소년 브레이킨 경연대회’가 성황 속에 진행되고 있다.
여성가족부는 제17회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의 특별 프로그램 ‘대한민국 청소년 브레이킨 경연대회’ 선수 선발 공모를 4월 9일부터 5월 2일까지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특별 프로그램의 하나로, 4월 9일부터 5월 2일까지 선수 및 아티스트 선출 기간을 거쳐 5월 29일 본격적인 결승전으로 마무리 된다.
한국힙합문화협회 관계자는 “분야의 종목은 문화, 예술적 활동이 체육의 활동으로 전환된 것이 아니라, 체육의 부분까지 확장된 것이며 특히, 종목의 발전을 위해서는 음악적인 부분의 발전이 병행되어져야만 메달권 진입 및 목표하는 결과를 성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분야의 종합적인 발전을 위하여서는 자라나는 유소년, 청소년들에게 체육활동의 개념이 아닌 문화예술‧페스티벌‧축제의 개념이다”라며 “스스로 즐겨하는 힙합댄스를 접하고 이의 활동을 승화시켜 나감으로 창의적 활동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대회는 ▲여성가족부 ▲대전광역시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한국힙합문화협회 ▲대전광역시 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공동 주관한다.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문화‧예술‧체육 활동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대회의 8강까지는 영상심사를 통해 출전 아티스트가 선정된다. 이후 온라인 베틀심사‧현장 결승전 토너먼트 심사로 최종 우승자가 선정되며, 출전 부분은 청소년 남‧녀 부문과 꿈나무 부문 3개 등이다.
심사위원으로는 세계적 기량을 자랑하는 CLIP, MADMAN, DOL, SHINOBI 등이 참여하며, 동시에 온라인 국민투표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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