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종배 의원, “충북대병원 충주 분원 설치를 위해, 유관 부처들과 적극 협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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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충주시를 비롯한 충북 북부지역은 중증질환 치료가 가능한 대형 종합병원의 부재 등으로 중증질환 사망률이 전국 평균의 1.8배가 되는 등 대표적인 의료취약지로 꼽혀왔다. 이에 따라 충북 주민들은 공공의료 기반을 강화하고,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대학병원 유치를 요구한 바 있다.
이에 이 의원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질의 및 면담에서 국무총리를 비롯한 기획재정부·교육부·보건복지부 장관 등에게 충북 북부지역의 열악한 의료환경을 거론하며 의과대학 정원 확대 및 충북 우선 배정, 충북대병원 분원 설치를 수차례 촉구함에 따라, 기재부·교육부 등 유관 부처에서도 지속적으로 검토해왔다. 또한 충북대학교 총장, 충북대학교 병원장과도 지속적으로 협의하였다. 이러한 노력의 성과로 이번 이사회 통과라는 결실을 맺을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 의원은 “충북지역의 열악한 의료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최영석 충북대병원장, 조길형 시장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충주 분원 설치가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유관 부처들과 적극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종배 의원은 지난 20일 장상윤 교육부 차관을 만나 충주 분원 설치에 대한 관심 및 지원을 촉구했고, 장 차관도 기재부와 협의해 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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