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부산글로벌도시재단, 코이카 '글로벌연수사업' 연수기관 선정!

심하린 / 기사승인 : 2025-04-07 15:4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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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라과이 수도권 고형폐기물 관리 역량강화('25~'27)' 연수사업에 선정… 3년간 약 8억 원의 국비 확보
◈ 사회적기업 코끼리공장, 부산환경공단, 부산테크노파크 등 자원순환 분야 주요 협력기관이 참여해 시너지 창출
◈ 이번 사업을 통해 부산의 폐기물 관리 및 자원순환 정책을 국제사회에 알리고 국제적 자원순환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일 것으로 기대


[부산 세계타임즈=심하린 기자] 자원순환 정책, 민·관·학 협력으로 세계적(글로벌) 평판을 높인다!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글로벌도시재단(대표이사 전용우, 이하 재단)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2025년도 글로벌연수사업*'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개발도상국 공공 및 민간을 대상으로 우리의 개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개도국의 경제사회 개발에 필수적인 인적자원개발 및 제도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공공기관, 연구소, 대학교 등이 제안한 사업 내용을 심사 및 선정하여 전액 예산을 부담하는 사업임

 이번 사업은 부산의 우수한 폐기물 처리기술과 자원순환 정책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기 위한 것으로, 시와 재단이 지난 3월 ‘파라과이 수도권 고형폐기물 관리 역량 강화’ 연수사업에 공모한 결과 올해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약 8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로써, 파라과이 수도권 고형폐기물 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3년간 파라과이 공무원과 전문가를 대상으로 폐기물 처리 이론과 실무 중심의 맞춤형 연수를 시행할 계획이다.
 

 시 폐기물 관리 정책 및 기술을 중심으로, 파라과이 수도권 고형폐기물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강의, 현장 시찰, 워크숍 등을 실시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시를 중심으로 자원순환 분야의 핵심 기관들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주요 참여기관으로는 ▲창의적인 자원순환 모델을 통해 지속 가능한 가치를 창출하는 사회적기업 '코끼리공장' ▲선진 폐기물 관리 기술을 보유한 '부산환경공단' ▲지역 기업 및 신생기업(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부산테크노파크'가 있다.
 

 ‘코끼리공장’은 창의적인 순환경제 모델과 지역 특성에 맞춘 맞춤형 아이디어를 제공한다.
 

 ‘부산환경공단’은 자원순환특화단지와 바이오가스화시설 등 우수 기반 시설(인프라)을 통한 현장 실습을 제공한다.
 

 ‘부산테크노파크’는 자원순환 관련 부산 지역 기업과 신생기업(스타트업)의 세계적(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한다.

 전용우 부산글로벌도시재단 대표는 “부산글로벌도시재단은 2016년부터 코이카(KOICA) 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며 글로벌 공공외교 기관으로 성장해 왔다”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부산의 우수한 정책과 기술을 알리고 지역 기업의 해외 진출을 촉진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병석 시 환경물정책실장은 “이번 연수사업은 부산의 폐기물 관리 및 자원순환 정책을 국제사회에 알리고, 향후 글로벌 환경 협력과 개발도상국 지원을 더욱 확대해 국제적 자원순환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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