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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진료권 지역 대표협의체 기념촬영.(사진=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
이번 회의에서는 심혈관질환 환자 치료를 중심으로 한 지역 병·의원 협력 네트워크, 상급종합병원 되의뢰 이후 지역사회 복귀과정,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사업과 책임의료기관과의 협력 방향 등을 주요 내용으로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경희 이천시장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공공부문 고광필 교수를 비롯해 이천·여주시 28개 기관에서 55명 위원이 참석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지역 대표협의체를 통해 의료·요양·돌봄이 연계된 통합 지원체계가 더욱 견고해지고, 이천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에 이문형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장은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공공의료서비스를 확대하고, 지역주민에게 신뢰받는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돌봄통합지원법은 고령화와 복합 질환 증가로 인한 돌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새로운 법적 기반으로, 이천시는 2025년 제 1차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기술지원형 시범사업에 대상지로 선정되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이천병원은 찾아가는 돌봄의료센터, 호스피스 완화병동,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확대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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