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와 산하 공기업, 함께 중대재해예방 앞장선다

한윤석 기자 / 기사승인 : 2024-12-16 15:39:52
  • -
  • +
  • 인쇄
▸ 16일,「대구시 중대재해안전협의회」회의 개최
▸ 재난·안전·보건 분야 민간 전문가 및 공기업 안전부서장 참여
▸ 작은 재해도 놓치지 않고 중대재해 예방에 힘써

[세계타임즈=대구 한윤석 기자] 대구광역시는 12월 16일(월) 동인청사 상황실에서 홍성주 재난안전실장과 중대시민재해·중대산업재해의 분야별 민간 전문가, 산하 5개 공기업* 안전부서장 등 2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광역시 중대재해안전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 5개 공기업 :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대구교통공사, 대구도시개발공사,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2022.1.27.)에 따라 방재, 재난, 안전, 보건, 법률 등 분야별 민간 전문가 10명 및 관계 공무원으로 구성된 대구시 중대재해안전협의회는 대구광역시의 중대재해예방 정책을 자문해 왔으며, 이번 회의에는 대구시와 산하 공기업을 이용하는 시민과 종사자의 재해를 들여다보았다.

이날 회의는 대형 사고가 발생하기 전에는 같은 원인으로 수십 차례 경미한 사고와 수백 번의 징후가 있음에 착안해, 경미한 사고들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대응하는 것이 큰 재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는 것에 주안점을 두어 자문과 토의로 진행됐다.

특히 시민 이용이 많은 대구광역시, 대구교통공사, 그리고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에 대한 자문이 이어졌으며, 시민과 종사자의 안전을 위해 재해의 경중을 가리지 않고 각 기관별 여건과 특성에 맞는 재발방지 대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홍성주 대구광역시 재난안전실장은 “경미한 사고라도 가벼이 여기지 않고 사고의 원인을 파악하고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중대재해 예방에 있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안전 유관기관, 민간 전문가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효율적인 예방대책을 마련하고 이행하는 등 재해 없는 안전도시 대구 실현을 위한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대구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세계타임즈 구독자 여러분 세계타임즈에서 운영하고 있는 세계타임즈몰 입니다.
※ 세계타임즈몰에서 소사장이 되어서 세계타임즈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합시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이 기사를 후원합니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후원하기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