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타임즈 심귀영 기자]남북 대표단과 IOC 합의로 평창올림픽에 참가할 북한 선수단 규모가 확정됐다.
이로써 북한선수단은 선수 22명, 임원 24명 등 모두 46명이 평창올림픽에 참가하게 된다.
더불민주당은 이번 북한 선수 확정과 함께 ‘코리아’ 유니폼과 ‘아리랑’ 국가 확정을 환영한다.
남북 사이의 대화가 시작되자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선수단 파견과 공동팀 구성 등이 합의됐고 국제사회도 남북간의 합의를 존중해 주고 있다.
오늘 오전 북한 예술단 사전점검단 7명이 경의선 육로로 방남했다. 이들은 1박2일간의 일정으로 강릉과 서울 공연장 등을 둘러보고 남측과 북한 예술단의 공연 일정 및 내용 등을 협의할 것으로 보인다.
선수단 합의에 이어 문화예술 교류도 의미 있는 결과를 희망한다.
이로써 평창 동계 올림픽은 진정한 평화 올림픽에 한 발 더 다가가게 됐다. 평창 동계 올림픽은 남북교류 정상화와 한반도의 평화에 실질적으로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평창 올림픽을 계기로 남북 대화의 변화가 있음에도 연일 반대만 하는 자유한국당은 남북 논의 비난을 중단해야 한다. 정치권도 온 국민의 바람이 현실화 될 수 있도록 초당적으로 협력해야 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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