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 세계타임즈 김서주 기자] 김제시 백구면 행정복지센터는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금량)와 새마을부녀회연합회(회장 조은희)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직접 담근 김장 김치 400포기를 경로당 및 취약계층 100여 가구에 전달해 추운 겨울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위해 주민자치위원회는 직접 배추를 재배· 수확했으며 새마을부녀회 위원들은 평소 헌옷 모으기, 농약병 수거 등을 통해 기금을 조성해 나눔 봉사에 힘을 모았다.
정금량 위원장은 “날씨는 춥지만 마음만은 따뜻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하고, 김장배추를 받고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우리 주민자치위원회와 새마을부녀회연합회는 주민의 화합과 더불어 다 같이 행복한 백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선규 백구면장은 “열정적으로 활동하여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백구면 주민자치위원회와 백구면 새마을부녀회 회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온정이 넘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두 단체가 구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대구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