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문예진흥원 관광본부, 태국 AIA 포상 관광단 유치, 고부가 관광 활성화 박차

한윤석 기자 / 기사승인 : 2025-04-08 15: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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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 AIA 생명 우수직원 포상 관광단 100여 명 대구 방문
▸ 2024년 10월 MICE 관광 활성화 업무협약(MOU) 체결의 성과
[세계타임즈=대구 한윤석 기자] 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원장 박순태, 이하 문예진흥원) 관광본부는 태국 AIA(생명보험회사) 기업체의 포상 관광객 100여 명을 유치했다.


AIA 생명보험회사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18개국에서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다국적 생명보험사이다.

태국의 보험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함에 따라 태국 AIA의 영향력도 확대되고 있으며, 우수한 실적을 거둔 직원들을 대상으로 포상 관광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진행된 포상 관광에서 태국 AIA는 ‘대구’를 목적지로 선정했으며 △이월드, △서문시장, △수성못 등 주요 관광지를 방문했다.

특히 호텔수성에서 숙박하며 인피니티 온천풀을 이용해 대구의 야경을 감상하는 등 고품격 관광 경험을 제공받았다.

이번 유치는 2024년 10월 문예진흥원 관광본부와 엑스코 간 업무협약(MOU)체결로 맺은 결실이다.

양 기관은 2024년 11월 인천에서 열린 국내 최대 MICE 박람회인 ‘KME 2024(코리아 마이스 엑스포)’에 공동 참가해 기업 포상 관광 단체 유치를 위한 B2B 상담 및 홍보마케팅을 추진했으며, 그 결과 태국 AIA의 포상 관광단을 성공적으로 유치하게 됐다.

문예진흥원은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고부가가치 외국인 비즈니스 단체(MICE) 및 특수목적 단체(SIT)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전통적인 대규모 단체관광객 중심에서 벗어나 소규모 고단가 기업 출장, 포상 관광, 콘퍼런스 참가자 중심의 차별화된 전략을 통해 대구 관광의 질적 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다.

단순히 방문객 수를 늘리는 양적 성장보다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객단가를 높이는 질적 성장에 집중하는 전략이다.

특히, 이달 말에는 다국적 임플란트 기업의 인센티브(포상) 단체 관광객 1,000여 명의 방문이 예정돼 있다. 문예진흥원은 연말까지 해외 특수목적단체 지원제도를 운영하고, 해외 주요 여행사를 초청한 팸투어 및 국제박람회 참가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활동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강성길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장은 “이번 유치는 유관 기관 및 국내 여행사와의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협업한 결과이다”며, “양질의 외국인 관광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하여 대구 관광업계의 질적 성장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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