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세계타임즈 한성국 기자] 대구광역시 의회 김재우 의원(문화복지위원장, 동구1)은 오는 12일 제278회 임시회에서 고위험군과 집단감염 취약시설에 인플루엔자를 전파시킬 우려가 있는 대상에게 예방접종을 지원하기 위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고위험군과 집단감염 취약시설에 인플루엔자를 전파시킬 우려가 있는 요양병원 및 노인의료주거복지시설 종사자와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대해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한다.
김재우 의원은 제안설명에서 “코로나19 방역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한발 앞서 코로나 19와 증상이 유사한 인플루엔자의 유행에 대비하고자 무료예방접종 대상자와 재정지원의 제도적 근거를 명확히 하고자한다.”고 조례 개정의 배경을 설명했다.
김재우 의원은 “이번 조례안의 개정으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지원 대상자 확대를 위한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혹여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의 사각지대를 최소화고, 더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로써 K방역 중심도시 대구의 위상을 공고히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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