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문학의 사회적 확산과 시민의 문학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된 시민참여형 축제로, 효성도서관(관장 김숙), 부평도서관(관장 김재영), 중앙도서관 다누리 등 3개 기관이 협력해 운영했다.
세 기관의 이름 첫 글자를 딴 ‘H.B.D.(Happy Book Day) 팀’이 공동 기획한 프로그램은 ▲릴레이 강연 ▲체험부스 ▲동백꽃 미술관 ▲문장의 앞뜰 ▲문학마을 보물찾기 ▲상주작가 집필공간 개방 등으로 꾸려져 남녀노소 누구나 문학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세 도서관이 힘을 모아 준비한 이번 축제가 시민들에게 문학과 가까이 만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지역의 문학과 문화를 잇는 거점으로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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