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인 방한 관광시장은 뚜렷한 회복세를 보인다. 2024년 중국인 방한 관광객 수는 463만여 명을 기록하며 한국 인바운드 관광시장 1위로 올라섰다. 특히, 올해 1월 중국 춘절 연휴 기간에는 약 36만 명의 중국 관광객이 한국을 방문해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증가하는 등 관광 수요 회복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재단도 이에 맞춰 적극적인 중국 시장 공략을 진행 중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는 이번 로드쇼는 한중 관광업계 약 300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행사로 중국 여행업계와의 비즈니스 상담회(B2B 트래블마트)와 교류행사 등으로 강원특별자치도의 다양한 관광 자원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특히 중국 주요 여행사 및 기업을 대상으로 강원의 대표 관광 상품 및 지원 제도 등 경쟁력 있는 관광 콘텐츠를 홍보하여 중국 관광 시장 내 강원의 입지를 강화할 방침이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이번 베이징 투자설명회(로드쇼)를 계기로 중국 시장 공략을 더욱 본격화하고, 다양한 상품 개발과 전략적 마케팅을 통해 중국 관광객 유치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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