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원내대변인 신 보 라,집권여당의 무책임한 국회 본회의 무산 대국민사과도 모자랄 판에 책임전가인가

이채봉 기자 / 기사승인 : 2017-12-24 15: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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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타임즈 이채봉 기자]민주당이 국회의 개헌 논의는 걷어차고, 임종석 비서실장의 UAE 특사 방문 의혹은 진실 은폐에 힘쓰고, 비열한 정치공세로 본회의 무산에 대한 야당 책임전가에만 혈안이다. 후안무치다.


민주당은 원포인트 국회를 말하기 앞서 국회에서 개헌논의를 계속하겠단 약속부터 하라. 집권여당이 개헌특위 6개월 연장안을 절대거부 하면서, 조속히 처리할 안건들을 스스로 발목잡기 하고 있는 것이다. 대의기관이자 입법기관인 국회가 개헌논의를 스스로 걷어차는 것은 책무를 포기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민주당은 국민 앞에 부끄러울 줄 알라.


민주당은 야당에 책임을 돌리며 방탄국회 운운하고 있다. 기가 막힐 노릇이다. 자유한국당은 두 의원의 문제는 국회법에 따라 처리하면 된다는 입장을 수차례 밝혔다.
오히려 '방탄임종석', '방탄청와대'를 하고 있는 것은 민주당이다.

 
임종석 비서실장의 국회 운영위 출석을 막기 위해, 2016년 원구성 당시부터 내년 5월 30일까지 합의된 운영위원장건을 애써 논쟁거리로 삼아 몽니를 부려왔다. 민주당이 임종석 UAE 급파의 진실 은폐의 선봉장이 된 것이다. 민주당은 국정조사마저도 외면할 것인가.


오늘까지도 민주당이 집권당으로서의 국회운영에 대한 책임있는 자세를 눈을 씻고 찾아볼 수 없다. 민주당은 정권연장을 위한 문재인 개헌안 시나리오를 빨리 철회하고, 운영위원장 선출에 합의하라.


개헌이 땡처리 패키지 여행상품도 아니고, 지방선거 곁가지로 개헌을 졸속처리하자는 민주당의 만행을 결코 좌시할 수 없다. 자유한국당은 국민과 함께 하는 논의과정을 충분히 거쳐 대한민국의 체제를 바꾸는 중대사인 개헌을 내년 연말 안에 반드시 이뤄내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우리 국회가 하루빨리 제 역할을 하며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민주당이 책임있는 입장변화부터 보여라. 그리고 책임전가 전에 부끄러운 자기모습부터 반성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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