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체육회 홈페이지에 불법선거 위반혐의 신고방법 및 신고서 안내
-선거관리위원회는 정관 및 규정 위반행위에 대해 조사 등을 통해 조치 추진
“공정(公正)의 가치가 실현되는 선거를 만들겠다.”
서울특별시체육회 선거관리위원회는 “2020년 1월 15일 서울올림픽파크텔 1층 대연회장에서 실시하는 제33대 서울특별시체육회 회장선거의 불법선거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효과적으로 단속하기 위해 경력 30년 이상 퇴직 경찰 및 행정 공무원으로 공정선거지원단 구성·운영하여 공정한 선거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체육회 선거관리위원회는 “공정선거지원단은 선거 사전안내·예방 및 절차사무와 선거 관련 위반행위에 대한 효과적 적발·단속 등을 목적으로 선거기간(’20.1.6. ~1.15.) 10일 동안 운영한다”고 말했다.
이어 “효율적인 공정 선거 관리를 위해 총3개 분야 10개팀(조사 1개팀, 후보자 전담 2개팀, 구체육회 및 회원종목단체 전담 7개팀)으로 구성하여 선거 위반행위 예방·단속활동을 강화하고, 선거 위반 신고사항에 대해 신속하게 대처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조사팀은 수사·형사 경력 30년 이상인 경찰 퇴직공무원을 서울특별시체육회 내 회장선거지원팀에 상주하도록 하여 신고사항 조사 및 현장 근무자의 예방·단속 활동 등을 지원하도록 하였다”고 밝혔다.
더불어 “후보자 전담팀은 후보자의 선거운동 위반행위 예방 및 단속 활동에 집중하고, 자치구체육회 및 회원종목단체 전담팀은 동북권(3개팀), 동남권·도심권·서북권·서남권 각 1개팀을 배치하여 선거 관련 안내 사항을 전달하고 선거 운동 위반행위를 예방·단속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특별시체육회(회장 박원순)는 서울 시민들이 선거 관련 사항을 확인할 수 있도록 공식 홈페이지에 회장 선거 일정, 선거 규정 및 후보자 현황 등을 게시했으며 위반 행위 신고 게시판을 운영해 엄격하고 공정한 선거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서울특별시체육회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은 “서울특별시체육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해 말부터 체육회 임직원, 자치구 및 회원종목단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공정선거교육 및 결의대회 개최와 선거인단 공개추첨 등을 통해 공정한 선거관리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서울특별시체육회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제33대 서울특별시체육회장 선출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선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계타임즈 조원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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