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관·경 협력으로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 반려견순찰대·시민·경찰 150여 명 참여
◈ 주요 생활권을 중심으로 집중 순찰하고 마약 폐해를 알리는 홍보물을 시민들에게 배부 [세계타임즈=부산 이용우 기자] 부산시 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김철준, 이하 위원회)는 오는 6월 29일까지 시역 내 주요 생활권 8곳에서 「반려견 순찰대 동행 합동순찰 및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행사개요>
○ 행 사 명: 반려견 순찰대 동행 합동순찰 및 캠페인
○ 일 시: 6. 25.(수)∼6. 29.(일), 18:30∼21:00(지역별 1시간)
○ 장 소: 부산 8개 지역(사하구, 동래구, 금정구, 부산진구, 연제구, 남구, 수영구, 해운대구)
○ 참 석: 반려견 순찰대, 시민, 경찰 150여 명
○ 주요내용: 반려견 순찰대와 함께하는 시민 참여 순찰, 마약 퇴치 홍보 캠페인 및 홍보물 배부
이번 행사는 반려견 순찰대와 시민 체험단, 경찰이 함께하는 지역 내 범죄예방 순찰과 마약의 위험성과 폐해를 알리는 세계마약퇴치의날 기념 캠페인을 병행하는 치안활동으로, 민·관·경 협력으로 추진된다.
특히,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시행되는 시민 참여형 합동순찰 및 캠페인으로, 지역사회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관심과 참여가 이어지고 있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시민 참여자는 1365 자원봉사포털(www.1365.go.kr)을 통해 지역별로 사전 모집했으며, 활동 후 봉사 시간이 인정된다.
행사 첫날인 6월 25일에는 사하구 하단역 인근 에덴공원 일대 상권 및 주거지역을 중심으로 합동 순찰했으며, 마약 폐해를 알리는 홍보물을 시민들에게 배부했다.
위원회는 오는 29일까지 ▲장전역 인근 까치공원(금정구) ▲학생예술문화회관 놀이마루(부산진구) ▲해운대역 해운대플랫폼(해운대구) 등 주요 생활권을 중심으로 집중 순찰할 계획이다.
김철준 시 자치경찰위원장은 “반려견 순찰대는 시민과 반려견이 함께 지역의 안전을 지키는 생활 속 치안 파트너”라며, “앞으로도 반려견 순찰대와 지역 주민, 경찰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순찰 활동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 공동체 치안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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