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119시민수상구조대, 폭염 속 시민 안전지킴이 역할 ‘톡톡’

한윤석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4 14:4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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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놀이 성수기 7월 12일부터 8월 31일까지 총 3개소 운영
▸ 안전지도·수난사고 예방 순찰·응급처치 등 현장 중심 활동 전개
[세계타임즈=대구 한윤석 기자]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인명구조를 위해 지난 7월 12일부터 8월 31일까지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했다.


대구 119시민수상구조대는 물놀이 수요가 높은 ▲신천물놀이장▲유통단지 물놀이장 ▲군위군 동산계곡 총 3개소에서 운영됐으며, 시민수상구조대와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이 참여해 안전지도, 순찰, 응급처치 등 현장 중심 활동을 펼쳤다. 


특히 기록적인 폭염으로 물놀이객이 급증함에 따라 운영 기간을 8월 말까지 연장하고 인력을 보강해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지난해보다 1개소 늘어난 3개소에서 활동을 전개하며 ▲현장 응급처치 434건 ▲병원이송 2건 ▲안전조치 934건을 실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현장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익수자 발생에 대비한 실전형 구조·응급처치 훈련을 반복 실시하고, 물놀이객을 대상으로 상시 안전 계도를 진행해 시민 스스로 안전을 지킬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엄준욱 대구광역시 소방안전본부장은 “유례없는 폭염 속에서도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119시민수상구조대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대구 시민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현장 안전관리를 더욱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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