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티노2018 봄/여름 컬렉션 ,,루도비코 아리오스토의 서사시, ‘광란의 올란도’ –캔토스(cantos) XXXIV-

이현진 기자 / 기사승인 : 2017-10-05 14:4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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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잃어버린 것이 무엇이든, 저 멀리 떨어져서 보면 그것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세계타임즈 이현진 기자]마치 판타지 처럼,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고 탐구하며 조사된 새로운 장르는 달을 하나의 목적지로바라본다. 즉 신비롭고 미스테리한 플래닛임과 동시에 다른 관점들로 지구의 아름다움을 바라보는 장소로서 달을 이해한다.

또 다른 장소로서의 달, 평행한 우주 이는 또 다른 기회를 의미한다. 글래머러스한 달은 스스로 빛을 내며 필연적인 거리감을 나타낸다.


글래머 (Glamour)란 평범한 것이 이상적인 것이 되는 것으로, 형태, 컬러 그리고 재질이 그들의 본질을 유지한채 놀라움으로 변하는 것이다.


블루종, 카고 팬츠, 탱크 톱, 버뮤다, 셔츠, 드레스와 같은 옷장의 일상적인 아이템들은 은유적인 재해석으로 다시 태어난다. 흐르는 듯한 볼륨, 짧아진 헴라인, 변형된 디테일. PVC 소재는 투명하고 빛난다. 임브로이더리는 마치 이야기를 들려주는 듯 하며 마이크로, 매크로 사이즈의 플라워와 다채로운 컬러의 꽃가루들이 흩날리는 듯 하다.


레드, 그린, 파스텔 컬러로 조화를 이룬 빛의 향연 . 메탈릭 터치. 흘러 넘치는 엣지. 재질은 색을 표현하고 색은 그 자체로 재질이 된다.


자유로운 판타지로의 귀환을 추구하는 패션. 평범함 속에서 비범함을 만드는 이것이 패션의 일부가 아닌 패션의 주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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