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폭염 대비 가축피해 최소화 총력!

한윤석 기자 / 기사승인 : 2025-06-30 14:3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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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기후로 인한 폭염 및 가뭄 대응, 축산피해 최소화 노력 -
- 폭염 대비 T/F팀 운영, 가축재해보험 지원사업 등 피해예방 -
[세계타임즈=경북 한윤석 기자] 경상북도는 27일 오전 11시를 기해 올해 경북 첫 폭염주의보 발효에 따라, 축산농가 폭염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경북도는 가축 폭염관리 T/F팀(3개반 9명)을 비상 체제로 전환하고, 사육 밀도가 높은 농가와 과거 폭염 피해 농가 등 위험 농가는 8월말까지 상시 점검하는 등 피해 발생 최소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에 파서 지난달에는 여름철 재해 취약 농가 214호에 대해 사전점검을 완료했다.

 

 

 

가축폭염 피해 현황

 

 

 

 

 

(단위 : 두, 수)

 

연도

합계

돼지

기타

2022

44,961

33,683

6,278

5,000

2023

45,468

36,795

8,673

-

2024

58,242

41,215

17,027

-

 

도는 올해 축산농가 폭염피해 최소화를 위해 가축재해보험료 54억, 냉방시설(대형선풍기) 25억, 비상발전기 13억원, 면역강화용 사료첨가제 76억, 안개분무시설(송풍기) 9억원, 축사단열처리 5억원 등 폭염피해 예방 지원사업 총 8종 182억원 지원하고 있다.

또 아직까지 가축재해보험에 가입되지 않은 농가는 조기에 가입(국비 50%, 지방비 35%, 자부담 15%)토록 적극 당부했다.

 

 

 

가축재해보험 가입 현황

 

 

 

 

 

(단위 : 호)

 

연도

합계

돼지

기타

2022

1,583

563

576

397

47

2023

1,648

581

579

400

88

2024

1,481

537

496

366

82

 

또한 ▴안개 분무와 송풍팬 등을 활용한 축사 온도 낮추기 ▴지붕단열 보강 또는 지붕 위 물뿌려 주기 ▴신선한 물 공급 및 적정 사육밀도 유지 ▴비타민.미네랄 등 보충 급여를 통한 충분한 영양공급 ▴정전 대비 비상 발전기 점검, 각종 노후화된 전기기구 즉시 교체 등 여름철 폭염 대비 관리 요령을 시군에 전파(홍보)했다. 


한편,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폭염주의보 발효에 따라 축산농가(영주시 소재, 산란계 15만 수 사육 오계 양계농가)를 방문(27일)해 쿨링 패드, 음수 냉각기 가동 여부 등 축산 현장의 직접적인 폭염 대처 상황을 점검하고 축산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지난해는 기상관측 이래 가장 더웠던 여름으로 기록되는 등 기후변화로 기록적인 폭염이 반복되고 있다. 축산농가의 피해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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