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당 원내대변인 이 용 주, 적절한 대북특사 인선을 환영한다

이채봉 기자 / 기사승인 : 2018-03-04 14: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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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타임즈 이채봉 기자]청와대가 서훈 국가정보원장과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포함한 대북특사단을 발표했다.

비핵화에 대한 김정은 위원장의 정확한 의중을 파악하고, 의미있는 북미대화에 응하도록 설득하기 위한 문재인 대통령의 적절한 대북특사 인선을 환영한다.


서훈 국가정보원장은 북한 고위당국자들과 협상을 해온 경험이 풍부하여 북한에서 사용하는 논조나 어휘의 의미를 파악할 수 있는 대북전략통이다.

또한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은 허버트 맥매스터 국가안보보좌관 등 백악관 핵심라인과 직접 소통이 가능하고, 김정은 위원장의 의중을 정확히 파악하고 이를 백악관과 공유할 수 있는 인물이다.

이 시점에서 대북특사로 확정된 인사들에 대한 비난을 되풀이하는 것은 불필요할 뿐더러 남남갈등만 야기할 뿐이다.
대북특사 파견을 정쟁의 도구로 활용하는 것을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한다.

민주평화당은 대북특사 파견 등 문재인 정부의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노력에 초당적으로 적극 협조할 것이다.
한반도의 평화정착과 비핵화를 위한 골든타임을 절대 놓쳐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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