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행효행, 창의인재, 푸른성장 3개 부문 7명 선정 [세계타임즈=대구 한윤석 기자] 대구광역시는 건강하고 바른 성장으로 귀감이 되는 청소년을 발굴해 포상하는 ‘대구광역시 청소년대상’ 후보자를 공개모집한다.
1989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제37회를 맞는 청소년대상은 건강하고 올바른 청소년 상(像) 정립을 위해 각 분야에서 귀감이 되는 청소년을 발굴해 포상하는 것으로 현재까지 243명(대상 35명, 우수상 108명, 장려상 100명)의 수상자를 배출해 왔다.
청소년대상 후보자는 공고일(1.24.) 현재 대구광역시에 1년 이상 계속해서 거주하고 있는 만 9세 이상 24세 이하 청소년으로서, 구·군, 학교 등 관계 기관 및 단체에서는 오는 2월 24일(월)까지 추천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추천 부문은 ▷선행효행, ▷창의인재, ▷푸른성장 3개 부문이며, 선정인원은 대상 1명과 각 부문별 2명씩(우수상 1명, 장려상 1명) 총 7명이다.
▷ 대상(1명)은 수상대상자 중 선행효행 등 여러 면에서 성품과 행동이 가장 훌륭하여 모든 청소년의 귀감이 되는 청소년
▷ 선행효행 부문(2명)은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 중 선행을 하거나, 부모에게 효도하고 어른 공경을 몸소 실천하는 청소년
▷ 창의인재 부문(2명)은 과학·문화·예술·체육 등 분야에서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적 활동으로 두각을 나타낸 청소년
▷ 푸른성장 부문(2명)은 꿈과 장래를 위해 모험과 개척 등의 적극적인 활동과 노력으로 또래의 모범이 되는 청소년이다.
후보자 추천을 희망하는 기관은 대구광역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해 추천 서류 등을 대구광역시 교육청소년과(☏803-5872)로 2월 17일(월)부터 2월 24일(월)까지 우편 또는 방문으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는 5월에 개최되는 제13회 청소년문화축제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박윤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대구광역시 청소년대상은 37년째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는 청소년을 발굴·포상해 권위와 전통이 있는 상이다”며, “대구지역을 넘어 미래 대한민국의 주역이 될 모범청소년이 많이 발굴될 수 있도록 구·군, 학교 및 관계기관에서 적극적으로 후보자를 추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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