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세계타임즈=이현진 기자] 충북에너지고등학교(교장 김진권)는 18일(토), 함께 달리며 하나 되는 우리라는 주제로 청원생명쌀 대청호마라톤 대회에 학생들과 교직원이 함께 참여했다고 전했다.
교직원과 학생들이 함께 건강한 체력 단련과 더불어 소통과 화합의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과 교직원들은 완주를 목표로 10km구간을 서로 격려하며 달렸으며, 교실 안팎에서 이어지는 사제 간의 신뢰와 소통을 자연스럽게 확장하는 계기가 되었다.
임윤지 학생회장은 “평소 학교에서만 보던 선생님들과 밖에서 함께 달리니 훨씬 가깝게 느껴진다.”라며, “몸으로 함께하는 이런 활동이 학교생활에 큰 활력을 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진권 충북에너지고등학교장은 “이번 사제동행 마라톤은 단순한 체육활동을 넘어 몸 활동 중심의 학교문화의 실천 현장”이라며,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움직이며 웃고 소통하는 경험을 통해 더 건강하고 밝은 학교를 만들어나겠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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