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세계타임즈=심하린 기자] 강화군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일 강화문예회관에서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0회 강화군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자원봉사자의 날 행사’는 1985년 UN에서 매년 12월 5일을 ‘세계 자원봉사자의 날’로 제정을 계기로, 자원봉사활동 기본법 제13조에 따라 자원봉사 활동에 대한 참여를 촉진하고 자원봉사자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축제 행사다.
이번 행사는 2025년 한 해 동안 이웃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활동 성과를 돌아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새로운 친환경, 참여형 부대행사가 추가되어 자원봉사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리필스테이션 운영(개인 공병 지참시 세제 무료나눔), ▲지구 살리기 순환자원 교환(재활용품 가져오면 생필용품 교환) ▲간식부스(붕어빵, 에그타르트, 컵과일) 운영 등이 펼쳐졌다.
기념식은 강화초등학교 금빛소리 관악부, 강화여자중학교 수어팀 및 치어리딩팀 수준 높은 식전 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이어서 봉사자들의 다양한 활동 모습을 담은 동영상 상영과 2부 화합행사로 코미디 마술 공연, 자원봉사 단체 공연, 선물추첨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자원봉사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힘든 상황에서도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봉사활동에 나서주신 자원봉사자분들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분들과 함께 따뜻하고 행복한 강화군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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