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야외활동 많은 가을철, 인대 손상에 주의

심동윤 기자 / 기사승인 : 2018-08-29 14: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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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소방서 119구급대 지방소방사 김소빈

 

가을은 여름보다 습도가 낮고 자외선도 적어 운동하기에 더 없이 좋은 계절이다. 요즘 현대인들은 다양한 취미생활을 즐기다 보니 아침저녁으로 공원이나 운동장에서 걷거나 축구·등산 등의 운동을 하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다. 하지만 평소에 운동을 하지 않다가 갑자기 무리하면 인대손상의 위험이 크다.

 

만약, 인대 손상이 발생한 경우에는 기본적인 처치 및 관리방법으로 R.I.C.E 요법을 활용한다. R-Rest(안정), I-Ice(냉찜질), C-Compression(압박), E-Elevation(거상)을 뜻하며, 안정을 취한 상태에서 냉찜질을 통해 염증을 가라앉히고 발목에 붕대를 감는 등의 방법으로 관절을 고정하고 손상 부위 아래에 베개 등을 높게 두어 최대한 혈류량을 적게 하도록 해야 한다.

 

인대손상은 조기에 치료한다면 충분히 완치할 수 있다. 하지만 통증이 금방 줄어들 것으로 생각해 이를 방치하거나 치료시기를 놓치면 오히려 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다. 인대손상이 발생했을 경우는 RICE 초기 처치 와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현명하다.

 

그러나 치료에 앞서 예방이 중요하다. 인대손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관절주변에 근력을 균형적으로 유지하고, 유연성을 갖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를 위해 운동 전 충분한 준비 운동을 실시해 근육의 긴장을 완화해야 한다.

 

또한, 피곤한 상태에서는 운동의 강도를 줄이고, 상황에 맞는 적절한 보호 장비를 착용해 인대를 보호하여 건강한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인천=세계타임즈 심동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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