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NH투자증권은 옵티머스 펀드의 전체 판매액의 84%인 4,327억원을 판매해 총 871명의 투자자에게 피해를 입혔는데 펀드 판매를 시작한 ’19년부터 지금까지 임직원 성과급으로 총 3,690억원을 지급하는 등 도덕적 해이가 도를 넘었다.
< 최근 3년간 인센티브 지급 상세 내역 > | |||
(단위 : 억원) | |||
구분 | 임원 | 직원 | 합계 |
2019년 | 219 | 816 | 1,034 |
2020년 | 247 | 805 | 1,052 |
2021년 | 196 | 1,408 | 1,604 |
합계 | 662 | 3,029 | 3,690 |
한편, NH투자증권의 수익 대부분은 증시 호황에 따른 중개 수수료로 ‘빚투, 영끌’에 빠진 청년들의 고혈을 쥐어짜 수익을 내고 있는 것이다.
< 최근 3년간 NH 투자증권 순이익 및 주식중개수익 현황 > | ||||||
(단위 : 억원, %) | ||||||
구분 | 2018년 | 2019년 | 2020년 | |||
순수익 | 3,609 | 4,755 | 5,770 | |||
(증감액) | | (+1,146) | (+1,015) | | ||
주식 중개수익 | 3,070 | 2,134 | 5,491 | |||
수익 중 중개수수료 비중 | 85 | 49 | 95 |
윤재갑 의원은 “NH 투자증권의 올해 순수익은 전년보다 1,015억원이 증가했지만 이는 직원들의 노력에 의한 투자 실적향상이 아닌 주식투자 열풍으로 인한 수수료와 이자수익 증가 등 외부요인 때문”이라며,
“옵티머스 펀드의 대부분을 판매한 NH 투자증권이 3년간 임직원에게 3,700억원이 넘는 성과급 잔치를 했다고 하면 과연 이를 용납할 국민이 얼마나 될지 다시 한번 깊이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대구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