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타임즈 심귀영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위례신도시 내 하남권 공동주택용지 A3-2, A3-10 블록 2필지를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A3-2(3만1435㎡), A3-10(3만7616㎡)블록은 85㎡초과 분양아파트 용지로 세대수가 각각 442호, 500호다. 2019년 5월부터 토지사용이 가능하다.
2개 블록 모두 청량산이 가깝고 장지천 등과 인접해 있어 주거지로서 최적의 요건을 갖추고 있다.
위례신도시는 우수한 입지조건과 편리한 교통여건 등의 장점을 가지고 있는 677만㎡(4만5000세대)의 대규모 택지개발지구다.
서울 강남으로부터 약 10㎞, 잠실과는 5㎞ 거리에 위치해 있다. 송파대로, 분당-수서간 도시고속화도로, 지하철 8호선과 분당선 등 최적의 광역교통망을 갖췄다.
주변에 장지지구, 동남권유통단지, 문정법조타운, 세곡지구 등이 위치하고 있다. 도로 신설과 확장, 교차로 입체화, 우남역(가칭) 신설, 신교통수단 도입 등 총 21개 교통시설이 설치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주택법에 따라 주택건설사업자로 등록한 자 중 최근 3년간 300세대 이상 주택건설실적과 시공능력이 있는 업체다. 공급금액은 A3-2블록 1605억원, A3-10블록 1892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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