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아동·청소년분과를 중심으로 교육복지사, 드림스타트, 청소년 관련 기관 등 현장 실무 전문가들이 참여해 위기 아동·청소년을 발굴하고, 학습환경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드림 체인지’ 사업은 중위소득 100% 이하 저소득·취약계층 가구 내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추진됐으며, 이 가운데 학습환경 개선이 시급한 청소년 15명을 선정해 맞춤형 지원을 실시했다.
지원 내용은 책상·의자 세트, 침대, 학습기기(태블릿 PC), 학습교재 및 학습 재료 등 학습에 필요한 물품 중심으로 구성됐다. 지난 13일에는 태블릿 PC 전달을 완료했으며, 20일에는 대상 가구를 방문해 학습가구 배송 및 설치를 진행했다.
이달용 민간공동위원장은 “현장에서 만나는 청소년들은 작은 환경 변화만으로도 학습 의욕과 생활 태도에 큰 변화를 보인다”며, “이번 「드림 체인지」사업이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꿈을 이어갈 수 있는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아이들의 학습권은 반드시 보호받아야 할 중요한 권리”라며, “앞으로도 강화군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아동·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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