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련 의원, 대구시의 합리적 인사행정 촉구

한성국 기자 / 기사승인 : 2019-07-26 13:3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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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와의 간부인사교류에서 발생한 문제의 사실조사 요청
- 공정한 인사행정을 위한 행정기준의 정립・공개와 엄격한 집행 촉구

 

[대구=세계타임즈 한성국 기자] 대구광역시의회 이진련 의원(교육위원회)은 7월 26일(금) 열린 제268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최근 경북도와의 간부인사교류에서 발생한 문제를 지적하며, 재발방지를 위해 인사행정의 행정기준을 마련하고 엄격히 집행할 것을 촉구했다.  

 

 이진련 의원은 “공무원은 정책과 행정을 관리・운영하며, 정책의 성패를 좌우하고, 때로는 공무원의 정책의지와 행정역량에 따라 지역의 발전이 좌우되기도 한다.”며,“이러한 공무원의 효율적인 배치・개발에 관한 일련의 활동체계가 인사행정이며, 그 중요성은 과거 어느때보다 커지고 있다. 인사행정의 조치사항들은 조직문화뿐만 아니라, 내부직원의 근무만족도와 직결되기 때문에 각종 인사행정 행위는 높은 윤리성을 바탕으로 기준과 절차에 따라 투명하게 공정하게 집행되어야 한다.”고 인사행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진련 의원은 “최근 대구시는 경북과의 상생을 외치며 간부직원간 인사교류를 단행했으나 대구시에서 파견한 간부의 갑질 등의 문제로 계획된 교류기간인 1년의 절반밖에 채우지 못하고, 경북도 노조의 요청으로 해당 공무원이 불명예스럽게 복귀하는 일이 있었다.”고 지적하며, “더욱이 대구시는 해당 공무원과 경북도 직원 간의 문제에 관해 어떠한 조치도 취하지 않은 채 대상자를 대구경북연구원으로 다시 파견하는 온정주의적・보신적 인사를 취함으로써 공공기관의 인사 조치에 대한 신뢰와 공직윤리를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진련 의원은 “경상북도와의 인사 교류상 발생한 문제의 경과 등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공직기강과 윤리성을 훼손한 일이 있다면 엄중한 조치를 취하여 이와 같은 사건의 재발 방지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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