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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청역에서 노인인식개선 사진전이 진행 중이다.(사진=경기도사회서비스원) |
이번 사진전은 노인의 날(10월 2일)을 맞아 노인 존중 문화 확산과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인식 개선을 목적으로 진행되었으며,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관람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유동 인구가 많은 수원시청역에서 마련되었다.
사진전은 10월 13일부터 10월 1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노인의 삶과 가치, 그리고 작품 해석이 담긴 다양한 사진들이 전시되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세대 간 공감의 가치를 되새기는 기회가 되었다.
특히 사진마다 담긴 이야기를 통해 노년의 삶이 지닌 의미와 존엄성을 조명하여 노인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과 존중 문화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 공간에는 노인학대 신고전화가 적힌 배너도 함께 비치되어 시민들이 관련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였다.
경기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 최석현 관장은 “이번 사진전은 일상의 공간에서 시민들이 노인 인식 개선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노인 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경기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소속 공공광역기관으로 경기도 남부 지역의 6개 시(수원시, 화성시, 안산시, 평택시, 오산시, 안성시)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상담, 교육, 네트워크 사업, 홍보 등과 함께 노인학대 신고전화 접수와 학대피해노인 및 학대행위자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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