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상대중교통 터미널 어디에? 현장에서 답을 찾다!

이용우 / 기사승인 : 2025-09-20 13:26:39
  • -
  • +
  • 인쇄
부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국제관광도시로 가는 길」현장조사
◈ 서구 충무동 해안~송도해수욕장 노선 터미널 입지 여건 뛰어나
◈ 물양장 확대 및 선착장 설치, 내륙 대중교통 연계성, 편의시설 확충 등 해상대중교통 터미널 인프라 종합점검


[부산 세계타임즈=이용우 기자] 부산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국제관광도시로 가는 길」(대표의원 최도석)은 9월 17일(수), 부산의 해상대중교통 도입방안 연구를 위한 현장조사를 진행됐다.

 

이날 현장조사에서는 남항의 해상택시ㆍ버스 도입을 위해 최도석 대표의원을 비롯해 부산시 관광정책과 공무원, 대학교수, 전문가 등이 함께 서구 충무동 해안에서 송도 암남동 해안까지 구석 구석을 누비며 종합적인 분석이 이루어졌다
 

특히 남항 서구 해안의 해상택시·버스 최종 후보지는 해상 연계성과 내륙 대중교통 접근성이 모두 우수하고, 지하철역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한 해안시장 물양장으로 송도해수욕장까지 연결되는 노선의 터미널이며, 책상이 아닌 현장에서 만장일치로 의견이 모아졌다.
 

현장에서는 ▲물양장 확대 및 선착장 설치 ▲안정성 확보와 편의시설 확대 ▲노점상 정비 등 관광객 보행환경 개선 ▲터미널 접근성 확보 등 해상대중교통 실현을 위한 인프라 및 환경 요건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오고갔다.
 

이는 단순한 교통 인프라 구축을 넘어, 원도심 경제 회복과 관광객의 유입을 동시에 이끌어낼 수 있어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전략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최도석 대표의원은 “부산의 바다를 일상 속 교통망이자 세계적인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물양장 확대와 시설 정비를 통해 해상대중교통을 도입할 수 있는 기반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시의회가 앞장서 부산시와 긴밀히 협의해 연구결과를 실제 정책으로 구현하고, 부산이 세계를 대표하는 국제관광도시로 거듭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대구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세계타임즈 구독자 여러분 세계타임즈에서 운영하고 있는 세계타임즈몰 입니다.
※ 세계타임즈몰에서 소사장이 되어서 세계타임즈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합시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이 기사를 후원합니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후원하기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