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 안내와 아버지(워킹맘) 교육 참여 확대
◦ 에니어그램 성격검사와 대화 활동을 통해 부모-자녀 간 이해와 소통
◦ 아버지와 자녀의 현장 목소리로 재미와 보람을 함께 느끼는 연수
[남양주시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서은경)은 9월 20일(토) 3층 대회의실에서 중·고등학생 자녀와 아버지 40가족(80명)을 대상으로 「자녀와 아빠(워킹맘)가 함께하는 에니어그램 성격유형 진로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6년 3월 전면 시행 예정인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을 안내하고, 가정-학교-지역사회 협력 체계 속에서 아버지(워킹맘)의 교육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연수는 박진윤(한국에니어그램인성연구원 소장)강사가 진행하여 ▲ 에니어그램 성격검사 ▲유형별 특성 이해 ▲맞춤형 진로 탐색 ▲아빠-자녀 대화활동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부모-자녀 간 소통과 상호 존중의 계기를 제공했다.
한 참가 아버지는 “아이와 제가 서로 다른 성격유형이라는 걸 알게 되니 웃음도 나고, 자녀를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 보람찼다”고 소감을 전했다. 자녀 역시 “아빠랑 함께 검사하면서 제 성격을 설명해 주고 진로 이야기를 나누니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서은경 교육장은 “자녀와 아버지가 함께 참여한 이번 연수가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이 행복하고 학부모가 안심하는 구리남양주교육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대구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