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 건강지원 프로그램 통해 발달장애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 유지하도록 도와
![]() |
▲에실로코리아가 지난해에 이어 스페셜올림픽코리아 특별 후원사로 참여했다. |
세계 판매 1위 안경렌즈 전문 기업 에실로코리아(대표 소효순)가 지난해에 이어 스페셜올림픽코리아가 주최하는 2019 SOK 국제 통합스포츠 대회에 후원을 진행했다. 에실로코리아는 2002년부터 전 세계적으로 시력 교정의 필요성을 인지하지 못하거나 표현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발달 장애 선수들을 위해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2019 SOK 국제 통합스포츠 대회는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 팀을 이루어 참가하는 대회로, 올해는 9월 27일(금)부터 29일(일)까지 인제군 일원에서 개최되었다. 국내 통합 스포츠 팀과 더불어 동아시아 5개국(중국·대만·몽골·마카오·홍콩)이 참가하였다.
특히 28일(토)에는 인제군 실내 테니스 경기장에서 대회 참가 선수 및 인제군 발달장애인 700여명을 대상으로 하는 선수 건강 증진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선수 건강 증진 프로그램은 대회 참가 선수들의 건강 검진을 통해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참가할 수 있도록 하며, 혹시나 있을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눈 검진, 구강 검진, 청각 검진, 심장내과, 영영/건강 검사 등 총 5개 과목의 건강 검진이 이루어졌으며, 에실로코리아는 눈 검진에 필요한 고굴절, 중굴절 렌즈 600조를 후원했다.
에실로코리아 관계자는 “에실로는 안경이 필요하지만 이를 인지하지 못하거나 표현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편안하고 선명한 시야를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원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전 세계 인구의 눈 건강을 지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세계타임즈 조원익 기자]
[저작권자ⓒ 대구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