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학교의 특색을 반영한 맞춤형 국제교류 추진
◦ 직업계고 학생 맞춤형 국제교류로 직업교육의 세계화 시도
◦ 국경과 전공을 넘어선 배움, 직업계고 공동수업 실시
◦ 이탈리아 학생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에서 미래교육을 경험
[남양주시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서은경)은 8월 27일(수) 금곡고등학교에서「직업계고 학생 맞춤형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이번 교류에는 금곡고등학교 제과제빵과 학생들과 이탈리아 안셀키스 요리학교 학생들이 참여하였다.
이번 국제교류는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남양주 시청-금곡고등학교가 협력하여 추진하였으며 금곡고등학교와 이탈리아 안셀키스 요리학교는 자매결연을 통해 지속적인 온라인, 상호방문 국제교류로 직업계고 학생들의 전공 역량을 기르도록 협의하였다.
학생들은 △ 금곡고등학교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시설에 대한 안내 및 투어를 시작으로 △ 바리스타학과 공동 실습 수업 △ 이탈리아를 주제로 한 세계사 수업 참여 △ 양국 학생 간 1:1 매칭 프로그램을 통한 문화교류 활동 등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되었다.
금곡고등학교는 40년 이상 노후 학교를 디지털·친환경 기반의 첨단학교로 바꿔 다양한 미래형 교수학습을 실현하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을 거의 완료하였다. 고교학점제 및 미래교육을 대비하기 위한 미래형 학교 공간을 구축하여 학교의 특색을 반영한 미래 학교로 탈바꿈하였다. 학과는 △제과제빵과(1) △컴퓨터소프트웨어과(2) △글로벌 경영과(1) △e-비지니스과(2) △회계금융과(2) △보통과(2) 총 7개로 구성되어 있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이번 직업계고 교류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직업계고 학생들이 전공 역량을 세계무대에서 확장하고, 글로벌 감각을 기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맞춤형 국제교류를 통해 학생들이 미래 직업 세계에서 요구되는 전문성과 국제적 소통 역량을 함께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장 서은경은 “이번 교류는 직업계고 학생들이 전공과 연계해 글로벌 무대에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학생 맞춤형 국제교류를 활성화하여 지역의 직업교육이 세계와 함께 호흡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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