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지사는 대책회의에서 도청 지휘부의 제2청사 현장 근무를 지시함에 따라 행정부지사를 시작으로 도지사와 행정부지사, 경제부지사가 번갈아 가며 근무하고 있다.
재난안전실장을 단장으로 도 관련 9개 실국에서는 직원을 파견, 도 민생지원본부를 구성하여 강릉 현장에서 지휘부를 보좌하며 민생지원에 온 힘을 다할 계획이다.
먼저, 단장과 2개 팀(8명)이 도청 2청사에서 근무를 시작하고, 향후 용수 공급이 심각한 상황에 이를 경우, 총 3개 팀(12명)으로 확대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민생지원본부에서는 현장에서 활동하며, 병입수 나눔, 급수차 지원, 취약계층 보호, 소상공인 지원 등 시민과 밀접하게 연관된 사항에 대해 중점적으로 현장을 파악하여 시민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해 나갈 계획이다.
전재섭 강원특별자치도 재난안전실장은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도 지휘부와 직원들은 현장에서 시민분들이 겪고 계신 불편함과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지원할 수 있도록 2청사에서 근무할 계획”이며, “강릉 시민분들이 일상생활을 유지하실 수 있도록 도 민생지원본부를 통해 총력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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