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및 동남아시아 선수 및 동호인, 경기요원 등 약 360명 참가...기량 겨뤄
-서울시민 대상 윈드서핑·패들보트·카약 체험강습 진행해 볼거리, 즐길 거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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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에서 열리는 전국 선수·동호회인들의 도심 속 윈드서핑!"
서울특별시체육회(회장 박원순)가 후원하고 서울시윈드서핑카이트보딩연맹이 주관하는 ‘2019 서울컵 오픈 윈드서핑대회’가 9월 27일(금)부터 9월 29일(일)까지 3일간 한강시민공원 뚝섬지구에 위치한 서울윈드서핑훈련장에서 개최된다.
서울컵 오픈 윈드서핑대회는 수도 서울과 한강의 아름다움을 서울시민과 외국인들에게 널리 알리고, 전국단위의 선수 및 동호인들이 기량을 겨룸으로써 실력향상 및 우호증진의 계기를 만들고자 개최되는 대회다. 올해는 국내 선수 및 동호인을 비롯해 태국, 싱가폴, 필리핀, 미얀마, 인도네시아 선수 300명과 임원·심판 등 경기요원 60명 등 총 360명이 참가한다.
서울컵 오픈 윈드서핑대회는 9월 28일 오후 1시 뚝섬한강공원 윈드서핑장에서 개회식이 진행되며, 세부 종목은 테크노293, RS:One, RS:X, 혼합오픈, 펀&포물러, 단체전으로 진행된다. 종목에 따라 남자부와 여자부, 고등부부터 시니어부까지 전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대회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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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대회 기간 중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3개 종목(윈드서핑, 패들보트, 카약, 종목당 1일 1회 2시간 체험) 체험강습을 운영해 볼거리뿐만 아니라 도심 한강에서 직접 수상레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체험강습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서울시윈드서핑카이트보딩연맹 사무처 전화나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정창수 서울시체육회 사무처장은 “한강에서 오픈 윈드서핑대회를 개최하여 전국 및 세계 윈드서핑선수와 동호인이 기량을 겨룰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한강을 찾는 시민들에게는 이색적인 볼거리와 건전한 여가선용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계타임즈 조원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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