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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의료 질 향상을 꾀하고 국민들이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적정성평가를 실시해 그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2017년 1월부터 12월까지 위암 및 유방암 수술을 받은 만 18세 이상의 환자를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전문인력 구성, 수술, 항암화학요법, 방사선치료 등의 적정성 등을 평가했다.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은 위암 적정성평가에서 종합병원 평균 95.98점 보다 높은 98.7점을 받았다. 유방암 적정성평가 역시 종합병원 평균 97.17보다 높은 98.96점을 받아 평균보다 높은 점수로 1등급을 획득했다.
이재준 병원장은 "우리병원은 위암은 4회 연속, 유방암은 6회 연속 1등급을 받았다. 적정성평가가 시작된 이후 한 번도 1등급을 놓친 적이 없다"며 "영서지역 지역 주민의 건강을 지키는 거점병원으로 앞으로도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림대춘천성심병원은 대장암, 위암, 간암, 췌장암 등의 치료와 수술을 위해 다학제진료팀을 운영 중에 있으며 최근에는 서울 대형병원에서 가능한 고난도 수술도 성공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유방암의 경우는 유방치료 전문의인 김해성 교수를 중심으로 검사부터 치료까지 One-Stop로 이루어지는 전문 클리닉을 운영 중에 있다. [세계타임즈 조원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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