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남건설은 세종시 1-1생활권 M6블록에 '세종 우남퍼스트빌 2차' 모델하우스를 오는 25일 오픈하고 분양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은 세종 우남퍼스트빌 2차 중앙광장 이미지. 2017.08.22. (사진=우남건설 제공)
[세계타임즈 심귀영 기자]우남건설이 세종시 1-1생활권 M6블록에 '세종 우남퍼스트빌 2차' 모델하우스를 오는 25일 오픈하고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8층, 6개동, 총 290세대 규모, 전용면적 107~120㎡로 지어진다. 면적별 세대수는▲ 107㎡ 184세대 ▲117㎡ 88세대 ▲120㎡ 18세대 등이다.
'세종 우남퍼스트빌 2차'는 8·2부동산대책 이후 세종시에서 첫 분양되는 단지로 주목 받고 있다. 세종시는 이번 대책으로 투자수요들이 걷히면서 실수요자의 당첨 확률이 상대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더욱이 이 단지는 전 가구 전용 85㎡ 초과 주택형 공급으로 100%가점제가 아닌 50% 추첨제와 50% 가점제로 분양되는데다, 청약 1순위 자격조건이 강화되기 전 세종시의 마지막 분양단지라 청약통장 보유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이 단지는 우수한 교육환경과 대형 공원을 갖추고 있어 세종시 입성을 노렸던 실수요자에게 높은관심을 받고 있다. 단지 옆에 약 32만㎡(약 10만여 평)에 규모 이르는 '고운뜰 공원'은 입주민에게 쾌적한 전망과 휴식을 선사할 것이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는 가락초, 두루중·고, 고운고 등 9개의 초·중·고 학교가 있고, 세종시에서 선호도 높은 세종국제고와 과학예술영재학교 등이 인접해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2020년에는 세종시립도서관도 준공될 예정이다.
교통 여건도 잘 갖춰져 세종시 내는 물론 서울, 대전 등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36번 국도를 이용한 당진~영덕고속도로 서세종IC를 통하면 인근 광역 지역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최근 2024년 6월로 개통시기가 앞당겨진 제2경부고속도로(서울~세종고속도로)가 가까워 향후 서울까지 빠른 시간 안에 도달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 단지는 전 세대 남향으로 배치돼 풍부한 채광과 탁 트인 조망권이 확보된다. 평면도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4베이, 판상형으로 설계해 맞통풍과 일조권 확보에 신경썼다.
우남건설 분양 관계자는 "8·2 부동산대책 이후 실수요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세종시는 현재 미분양이 없고 정부부처 추가 이전과 국회 분원 이전, 행정수도 실현 등 대형 개발 호재들이 산적해 있기 때문에 청약경쟁률는 과거 대비 주춤할 수 있으나 오히려 실수요자들의 당첨 기회가 확대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우남퍼스트빌 2차' 모델하우스는 세종시 대평동 264-1번지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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