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훈 칼럼>제20회 고양시장배 체급별 유도대회 생활체육으로서 자리매김하다.

조원익 기자 / 기사승인 : 2018-06-18 12: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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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시 유도회 이성수 회장이 대회사를 하고 있다.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의 도시' 고양시에서 유도저변확대와 생활체육으로서 유도보급에 지대한 공헌을 한 이성수 회장을 만나보았다. 그는 한·일 청소년 유도 교류대회를 통해 국제한류문화를 알리는 전령사 역할까지 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2018년 6월 16일 제20회 고양시장배 체급별 유도대회가 개최되어 많은 300여명 유도동호인들이 참가하고 1500명 관중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특히 그는 대회사에서 1999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오늘에 이르기까지 물신양면으로 도와주신 고양시와 시의회 그리고 대한민국 유도국가대표 총 감독 24년 경력으로 국익선양에 일등공신하신 경기도유도회 서정복 회장께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대한민국 유도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들어보았다.


▲ 경기도 유도회 서정복 회장
 ◆고양시유도회 이성수 회장 대회사
 그는 또한 본 대회를 통해 그동안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승패를 떠나서 생활체육 유도 교류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그는 인터뷰에서 원래 유도의 정신에 있어서는 자신과 타인과 함께 유도로서 모두 함께 수련하여 공동체 의식과 번영을 누리자는 자타공영의 이념이 있다. 유도를 통해서 자기 자신의 힘을 올바르고 정의로운 곳에 다하여야 한다는 정력선용이며 끝이 없는 노력과 정성으로 절차탁마하자는 자강불식이다.

 

 유도는 사람과 사람 사이에 친밀한 관계와 함께 승부보다는 예의를 중시하는 인격수양의 무도라고 언급했다. 뿐만 아니라 유도의 수행에 있어서는 적극적이며 성실한 생활로의 전환이 이루어지며 고른 심신의 수양으로 안정적인 정신 상태를 유지하고 의지력과 집중력이 강화되는데 좋은 무도라고 했다. 이날 경기에서 생활체육 유도 보급과 발전에 애쓰시는 각 소속 도장의 관장들과 지도자 그리고 학부모들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경기도유도회 서정복 회장 축사
 다음 축사에서는 경기도유도회 서정복 회장은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의 도시' 고양시에서 제20회 고양시장배 체급별 유도대회가 개최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선수 여러분께 당부 드리는 말이 있다고 했다. 이번 대회가 그동안 닦아 온 땀과 노력을 점검하는 좋은 대회가 되었으면 한다. 특히 승패와 관계없이 우의와 친목을 다지는 경기 그리고 자기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좋은 결과가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했으며 끝으로 이번 대회 개최를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고양시 유도회와 지도자, 관계자 여러분께 노고에 찬사를 보냈다고 했다.


 고양시 이현옥 국장의 환영사

▲고양시 이현옥 국장

◆고양시 이현옥 국장의 환영사

 그 다음은 고양시 시장을 대신하여 교육문화국 이현옥 국장의 환영인사가 있었다. 그녀는 환영사에서 이 대회를 위해 불철주야 노고에 힘을 기울인 고양시 유도회 이성수회장, 홍동환 사무국장께 감사하는 말을 표했다. 또한 고양시 유도인들의 축제 한마망인 제20회 고양시장배 체급별 유도대회를 개최함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또 유치부를 비롯한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 및 일반부 그리고 남녀 체급별 경기로 이뤄져 있는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고양시 유도회 이성수 회장께서 앞에서 말한 바와 같이 유도는 심신을 단련하는 무도이면서 많은 동호인들이 즐기는 생활스포츠이다. 특히 유청소년의 성장 및 심신단련에 많은 도움을 주며 성인병 건강에 관심이 많은 성인들에게도 사랑을 받고 있는 무도이다. 오늘 이 대회를 통해 유도의 유능제강이는 어휘처럼 부드러운 이치로 즐거움을 만끽하기 바라며 선의의 경쟁과 상호배려로 친목과 우정을 다지는 유도인의 축제의 장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했다.

 
 

◆제20회 고양시장배 체급별 유도대회 참가 선수들 모습
 따라서 필자는 이번 대회를 보면서 느낀 점이 많다. 이번 대회는 많은 유도동호인들이 참가했다. 하지만 유도의 생활체육으로서 저변확대를 하기 위해서는 사설유도장이 생활체육으로서 활성화가 돼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지도자의 능력이 매우 중요하다. 지도방법의 변화, 시설의 현대화,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유도장으로 변모해야 한다. 또한 이번 대회처럼 각종 생활체육 유도대회를 창설해야 한다. 실업팀 리그나 전국 유도 동호인 대회를 창설이며 그리고 국민들과의 접촉 활성화가 되어야 할 것이다.

 


 특히 사설 유도도장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전국의 중·고등학교 및 각 직장에서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동아리 활동을 하는데 유도를 충분히 홍보하고, 각 지역의 유도 도장에서 유도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주어야 할 것이다. 학생이 아닌 자녀의 부모님들에게 유도를 홍보하고 공략해야 할 것이다. 전문적인 엘리트선수들의 대회가 아닌, 유도 도장 별 대회인 “제20회 고양시장배 체급별 유도대회” 등이 자주 개최되어야 비로소 대한민국 유도는 세계 정상위에 우뚝 설 수 있으며 저변확대에 자리매김을 할 수 있을 것이 판단된다.

 

 

 
송일훈 박사(동아시아 무예전쟁사·문화교류정책 평론가)

전) 서울대학교 스포츠과학연구소 선임연구원
전) 용인대학교 무도연구소 연구교수
현) 용인대학교 무도연구소 전임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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