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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무웅 박사(건국대학교 명예교수) |
국가의 인구수는 힘이 되거나 때로는 전혀 도움이 안되는 것도 있다. 우리도 70년대는 하나만 낳아 잘 키우자 라는 운동 즉 산아제한을 한 적이 있었다. 지금 농촌지역에서는 애 울음소리가 귀한 울음소리로 가치가 대단하다, 그래서 출산에 관한 장려금 기타 육아에 대한 우유 및 교육비 보조 등등으로 많은 혜택을 주어도 애기 울음소리는 점점 멀어져 가고 있다.
더구나 1940년생~1960년생에 이르러 현재 노령인구수를 뒷받침하는 세대들이 오직 절망과 기아에서 탈피하려는 노력에 큰 가치의 목표로 두었던 삶을 살아온 것을 자부심을 갖는 한편 이들의 짝은 인생으로의 가치 없는 생활을 했다는 후회막심으로 졸혼, 별거, 황혼이혼의 수치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노령사회의 문제점은 개인적 문제라고만 말할 수 없는 과거의 삶의 목표는 세끼 밥먹을 수 있고 자식들 내가 못한 교육을 내 자식들에게는 끝까지 고등교육을 시켜야한다고 했다.
그래서 돈버는 데만 올인하여 자식을 최고교육 대학 그리고 시대흐름으로 남들도 조기 유학 보내는데 나도 보내려면 더 일해야 하고 돈 벌어 학비를 대야한다는 큰 목표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한 결과 가문의 영광으로 자라스런 박사학위를 받고 그에 걸맞는 직장에서 원하는 만큼의 월급을 받으면서 생활이 그가 성공하기까지 허리띠 졸라매고, 라면으로 세끼 때면서 24시간 일하는 가고로 꿈을 이루었지만 그것도 순간 더 이상 일할 수 있는 나이가 아니라서 가정에서 필요 없는 물건 취급되어 서울의 종로 3가에서 5가에 과거의 역군들이 시간을 기다리게 됐다.
집에서 쫏겨나거나 졸혼 이혼 등으로 양지쪽에 앉아 생각하니 인생실패가 이런 것인가 하고 속마음으로 생각하고 쓴 웃음을 짓는 오늘의 노령 인구는 그러다치고, 그들의 경제적 지원을 받아 성장한 사람들은 이 좋은 세상 왜 내가 결혼해 우리집 처럼 되어야 하나 난 결혼 안하고 결혼 하더라도 애는 낳치 않겠다는 풍조가 만연하여 애 울음소리가 아주 아주 귀한소리로 사전에서나 찾아 볼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디지털시대 원클릭으로 세계의 모든 정보를 볼 수 있는 제4차 산업혁명시대가 도래하면서 생각 목표 행동 양심 정의 미풍양속 등 전통적 가치는 눈 녹듯 사라지고 정체물명의 목표 생각 변화 등으로 내가 누구인지 알 필요가 없는 단 생각은 극히 개인주의적 극히 나만 생각하는 마음이 팽배해 신생아는 연년감소와 동시에 인구수가 급격히 감소하여 곧 어느 국가라도 부족국가 형태로 변해 그 많은 나라들이 순간 존재가 어려위 역사시대처럼 될 것이다.
이 같은 현상은 지구상의 지질연대로 보면 필자가 구분한 연대 즉 인간세(人間世)가 기록될 것이다. 이제 위의 문제점으로 사람들은 단순하게 나를 위한 마당쇠형 AI가 필요하며 그것이 내 행복 가치를 크게 할 것이라는 기대 속에서 남지는 여자AI, 여자는 남자AI와 결혼하는 새 시대가 급속히 오고 있다고 말하고 싶다. 그런 현상이라면 위에서 열거한 문제점은 사라지고 인간으로의 가치창출이 보다 행복하게 영원히 죽음을 선택하는 뉴 소사이티가 될 것이라고 강하게 예측합니다.
이학박사 최무웅 건국대학교 명예교수, 땅물빛바람연구소대표, 세계타임즈 고문. www.kcas.online. (mwchoi@konku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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